어향육슬 입니다.
비주얼과는 달리 달짝지근하면서 신맛과 매운맛이 적절히 어울리고 향신료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그래서 고수나 화자오, 쯔란 등을 못 견디는 분들도 이건 곧잘 드시곤 하죠.
왜 뜬금없이 추석 마지막에 저걸 올리냐..
원래 냉면 먹으려 했는데 문 닫았고, 카레집도 그렇고,
그나마 중국인들은 추석에도 문을 열기에 갔습니다.
P.S
용산에 이걸 파네요.
제가 찾던 그 비주얼의 커스터드 푸딩인데 품절이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