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그나마 정상인의 삶을 겨우겨우 유지하는 정도는 보내고 있어가지고, 보니까 뭔가 수납할 가구가 부족한거 같다서 이케아를 구경하는데...
아시잖아요? 이것저것 더 사게된다는거...
그러다가 아는 사람한테 보여주니 갈!!!!! 한번 당하고 최저가로 세팅...
전역하고 나중에나 가구질 하라고... ㅠㅠ
보여줬더니 갈!!!! 시즌2 당해서 담요랑 시계도 뺏겼네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이케아 그런데 가면 아시겠지만 진짜...
게임으로 따지면 스테미나 게이지 빠지는게 눈으로 보이는정도로 진이 확 빠지거든요. 그런데에 고작 저정도 사려고 같이 데려가는게 너무 민폐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할까 생각도 드네요.
근데 추석이 껴가지고 어차피 도착하려면 만나기로 한 다다음주 주말까지 밀려가지고 그냥 주말에 차타고 갔다올까 싶가도 하고...
일단 깨달은건 역시 저는 주변에 브레이크 걸어줄 사람이 필요한듯 합니다.
근데 이게 굉장히 사람 피곤하게 하는 타입 아닌가... 곰곰...
오늘자 장교 주차 레전드...
데톨프 같은거나 몇개 집어오는곳이었긴한데요
SUV 좋아요 좋아, 애지간한거 다 들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