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hard/11401317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공간활용성도 좋고, 생각했던 것보다 CPU 발열도 문제가 안되고(역시 통구리의 효과는 매우 큰거 같습니다. 실내 25도에서 5600X PBO 풀로드 83도라뇨.), CPU 소음은 진짜 없고. 정말 최고의 게이밍 LP를 구성했다고 자신할 수 있었던 지난 한달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카 소음이 저를 불편하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장난 아니군요. 채굴기에 근접하는 소음을 경험할줄은 몰랐습니다. 아 본래 채굴용이라 그런가?
구조상 아예 열교환이 따로 되니까 아무리봐도 이게 발열때문에 나는건 아니고요. 그냥 3080ti에 3way팬이 시끄러운거죠. 팬을 떼어버리고 녹투아 팬으로 교체하고 싶습니다....
...3080ti를 이제와서 바꾸자니 그럴 수는 없고요. 다시금 본체를 휘리릭 해야겠습니다. 다시금 녹투아(NH15)로 돌아가야겠어요.
..node 202와 202에 들어가는 쿨러인 axp-100 full copper를 어떻게 처리를 해야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 계시려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