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설날도 어김없이 납골당 방문이 자유롭지가 않습니다
코로나 시작이후로 한번도 그냥 방문이 안되고
전부 예약제로만 받더군요
하지만 설연휴와 그 전 주 주말만 그렇다고 들어서
평일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를 빌렸고 54km 달렸습니다 총 25000원정도 나왔네요
사실 고등학교 졸업 후 운전해본 차량이라고 해봤자 1톤트럭으로
동네 마실정도만 해봤기 때문에 이번이 사실상 첫 장거리 주행이었습니다.
다행이 박지는 않았지만 뒤에서 경적 많이 울리시더라구요
진짜 죄송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반납까지 깔끔하게 했네요 주차도 누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손이 벌벌 떨려서
못할뻔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운전하고 나니까 돌아올때는 안보이던 빽밀러도 보이고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그동안 무서워서 운전 안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습니다
원래 몸이 알아서 운전할때 까지는 좀 긴장이 되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걸어갈때 내가 발을 내밀어 걷는다라는 생각 안해도 몸이 알아서 가는 것과 같이 팔다리가 알아서 움직입니다.
굿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