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건담입니다.
1998년 나온 키트인데 조립하면서 저 설계, 저 섬세함 등을 감탄합니다.
이건 오파츠 급이에요.
그런데 금형의 열화 때문인지 아무리 잘 다듬어도 일부 해치가 완전하 닫히지 않아요. 사실 저 머리 프레임부터 수축된 건지 딱 맞지 않네요.
그래서 저렇게 되는 거죠.
전에 PG 건담 MK-2도 저 증세 때문에 조립했다가 기분이 짜게 식던데 말입니다. 그래도 뭐 저건 사소한 문제고 계속 해 봐야겠어요. 얼굴 하나는 지금 봐도 아주 준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