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까진 아니지만 가장 큰? 피해?를 받아본 영상...
이게 그렇게 맛있다해서 저도 뭔가 매콤느끼한 버팔로윙을 기대하고 직구로 소스를 샀습니다.
국내에 안판다고 하는데 코스트코에서 팔고있으니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코스트코 가서 사세요. 먹어볼거면 말이죠.
근데 이게 신맛이 있다고 하는데... 제 체감상 신맛이 80퍼를 넘었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신 냄새가 미친듯이 올라와요. 식초보다 향이 심합니다. 혹시나 하고 튀긴 닭에 반만 버무려서 먹어봤는데...
한조각먹고 남은 닭만 먹었습니다. 신맛이 너무 심해서 매운맛같은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매운맛이 엄청 심한것도 아니고요. 그냥 먹자마자 뱉으라는 생각밖에 안나더라고요.
그러고 기억에서 잊혀져있다가... (심지어 소스도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음)
예전에 군산기지에 파견갔을때 버팔로윙 메뉴를 보고 다시 기억이 난겁니다.
진짜 찐 미국땅인데 미국에서 파는 버팔로윙을 그대로 볼수 있겠거니 싶어서요.
근데 맛이 똑같더라고요... 미국에서도 저런걸 먹나봅니다.
냄새 맡자마자 PTSD와서 바로 다른사람 먹어보라고 줬는데... 8명중에 한명만 먹을만하다고(!!!!) 먹고 나머지는 뭐 이런걸 돈주고 샀냐하는 반응...
김치의 신맛따위랑은 비교할수 없습니다. 김치에 식초 뿌려야 그정도 신맛이 날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맛이란건 호불호가 매우 심하니 영상만 믿고 시도하지 말자는것... 괜히 한국에선 버팔로윙이 변형되서 팔리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국내 입맛에 맞게 변형된걸 먹는게 안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