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oel.go.kr/news/notice/noticeView.do?bbs_seq=20211101663
이맘때가 되면 내년도 기사 자격증 시행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죠. 눈에 띄는 거 몇가지만 봤습니다.
1.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필기 CBT 전면 시행(3회차부터)
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 등급에서만 시행하던 필기 CBT를 6월에 보는 3회차부터 기사까지 확대 적용합니다. 이제야 날짜 비우랴 컴싸를 찾으랴 고생하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
2. 큐넷 기능사 의무검정 별도일정 부활
올해는 기능사 의무검정을 정기검정에 덧붙여서 했는 데, 내년에는 기존처럼 의무검정 일정을 2~3회 사이에 따로 부활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시행횟수가 1회 감소 했네요.
3. 정보보안 분야 이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하던 정보보안 분야 자격(기사, 산업기사)이 내년부터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시행됩니다. 현행 KCA 검정을 봤을 때 시행횟수가 3회로 늘어나고, 시험장도 넉넉해질 거 같습니다. 여기도 필기 CBT 각을 재고 있는 데, 정보보안 분야를 마루타로 삼으려는 거 같습니다.
4. KCA 실기 시간 조정
기존에는 오전에 기사 및 산업기사 필답형을 몰아서 쳤는 데, 내년부터는 오전에 기사, 오후에 산업기사를 보는 것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기사와 산업기사 필기를 모두 붙은 사람은 서울에만 열리는 수시검정에 참여해야 산업기사까지 볼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큐넷처럼 같은 날에 다 해치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정도가 눈에 띄네요. 세세하게는 일정이 조금 조정되어서 필기~실기 텀이 늘었다던가 하는 점이 있습니다. 도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