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질질 끌다 월요일 오후부터 시작... 오늘 되서야 그냥저냥 모양새가 잡혔습니다.
근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설계 몇개를 축소해야할판임에도 일단 그대로 가자고...
그마저도 아직 외부 커버는 시작도 못하고... 오늘 밤새서 해야될거 같네요...
도면 몇개를 참고해서 만들고 있는데 좀 더 단순화 하느라 모양새가 완전히 바뀌여서 머리속으로 그리는중입니다.
글쓰다가 1시간 지난 지금은 외부커버 하고 있습니다... 망할 느낌이 아주 쌔게 오네요. 제꺼는 한 2시간정도면 끝날거같긴한데...
제가 뒤쪽이거든요... 저기가 더 복잡해서...
야매로 아예 축을 일체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안에 파란색과 하늘색부분이죠. 어차피 그 안쪽이 보이는건 아니니까요. 위에 선 있는건 외부커버 견적짜는중...
팬만드는게 가장 쉬워서... 이것도 규격에 따라 6종류정도 만든거 같네요.
이제 외부커버랑 블리드베인과 뒤쪽 배기구만 만들면 됩니다...
블리드베인이 가장 골치아픈데...
뒤쪽 저 초록색입니다... 팬의 고정된 버전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저게 바깥쪽 지름이랑 안쪽 지름이 모두 부품이랑 딱 맞아 떨어야져야되서 골치아픈...
그리고 이게 카티아면 제가 좀 손에 익어서 부품끼리 껴보고 그러는데 퓨전360이라 그런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노가다로 하나 부품 만들면 옆으로 프로젝트 생성해서 하나 만들고 해서 서로 비교하면서 짜맞추고 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