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금인상없이 탈원전 가능하다

사실상 1인가구에 대한 독신세를 물린다고 봅니다...
이게 하루이틀일이 아닌지라....

필수재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느 정도 손실이 나도 세금으로 보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되는데...상장 이후로 영업 이익을 신경쓸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죠

전기 사용료 200kw가 대략 2만원 초입인데 넘는순간 4천원이 척 붙더군요
저소득 세대에 대한 복지같은 거라던데...저렇게 할거면 1구간 요금을 좀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그럴리 전혀 없겠지만요

있던 혜택이 사라지는거라 좀 그렇긴 한데, 개인적으론 가정용 누진제 기준좀 올려줬으면 하네요
인덕션에 에어컨에 코로나덕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서 일반 가정에서 300kWh로는 슬슬.....

우리나라만큼 원전 관련 기술 및 환경이 갖춰진 나라가 없는데, 자전거 발전기 같은 풍력과 태양열로 대체하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컸죠.

1인가구라 월평균 5천원 나왔는데 이제부턴 7천원대로 나올 듯 하네요. 물론 여름에는 더 나오겠지만요.
저 필수사용공제가 예전에 전기요금제 개편하면서 저소득층 요금이 오히려 오르게 되니까
일률적으로 사용량 기준으로 공제를 했던 걸 겁니다.
다들 원전 지어서 전기요금은 안오르면 좋겠고, 근데 그 원전이 우리집 앞마당에 지어지는 건 싫고.
우리나라 원전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지금의 원전은 미래의 에너지원이 될 수는 없죠.
지금이야 문제 없다 싶겠지만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그 뒷감당 아무도 못할 거구요.
당장 문제 없으니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문제 없으면 그만이라는 건지.

돈이 나가는 만큼 들어오는 것도 늘어야하니 ..
그래도 원자력보다는 태양광이 낫다는 생각이네요.

저소득가정을 위한혜택인데 지금은 1인가구가 주로받다보니
지원금이나 공제로 대체하고 없어질꺼 같네요
원전은 짓던건 지어야되는데.. 몇년간 여름마다 조마조마할듯

탈원전을 필히 해야하는 이유는 위험성문제도 있지만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사용후핵연료)처리방안이 없기떄문입니다. 지금 원전 늘리는 나라들 공통적인건 폐기물을 재처리하든 사람 안사는데에서 처리하든 방법이 있는나라들입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경주 저준위 방폐장 하나 짓는데도 나라가 들석였는데 잘도 고준위 방폐장을 짓겠네요. 영구시설 건설 불가능하면 일본처럼 건물 지어서 보관해야할텐데 그 건물 수명 300년 잡고 있던데 수만년동안 건물 수명 다될때마다 옮기는것도 큰일이겠네요. 그동안 자연재해랑 부실공사 사고 안나길 기도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이제 수명 다되가는거 폐로 해야하잖아요. 그러면 폐로하면서 나오는 폐기물들도 검사해서 방사능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다 경주 방폐장 행입니다. 최대 확장상태에서 폐로 4-5개정도면 꽉찬다는 보고서도 있는데 새로 안짓고 계획대로 60년동안 탈원전한다하면 경주방폐장수준 3개는 지어야겠네요. 절대 불가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