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심각하게 몰입이 안 되었습니다. 웃는게 너무 연기 티가 나서요.
저렇게 웃어본 경험 있는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P.S 넷상엔 시도 때도 없이 스포하는 잡X들이 왜 이리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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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0.10 21:19
조커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
호무라
2019.10.10 21:57
저 영화는 사는 게 고달프고 궁지에 몰려있을수록 이입이 됩니다. -
까르르
2019.10.10 22:04
그건 그렇겠지만, 제 감상은 이것에 가깝습니다.
https://gigglehd.com/gg/index.php?_filter=search&mid=bb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A1%B0%EC%BB%A4&document_srl=5764459 -
정당하게 느껴지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이야기 같은 점이 하나도 없다면 행복한 쪽에 속할 것 같아요. -
까르르
2019.10.10 22:58
없을 리가 있겠습니까
일단 저같아도 쏴버렸을거 같은거 부터 해서... -
3등항해사
2019.10.10 22:00
???: (웃다가 눈물을 훔치면서)와 과장님(부장님) 그런 기발한 생각을 어떻게 하셨어요?
??:오늘 식사는 고등어 정식 어떤가?
???: '18... 어제는 꽁치 김치찌개 먹었으면서.. 내가 노량진 시장에서 밥 먹는 것도 아니고' 아 좋습니다. 이런 날(날시탓)일 수록 몸에 좋은 생선을 먹어야죠. -
까르르
2019.10.10 22:15
전 반골이라 그런걸로 이렇게 못 합니다. 표정이 썩지.
-
3등항해사
2019.10.10 22:30
(대충 이승윤의 눈빛) 이런 건가요?
-
까르르
2019.10.10 22:32
뭐 그런거죠...
-
?
오히려 그런 웃음때문에 저는 더 끌렸었네요
자연스러운 웃음이 아닌건 의도된거라고 했었는데 그게 정확하게 느껴졌어요
일단 웃음소리가 독특하니 작품에 나오는 다른 일반인 웃음소리와 대비되니 캐릭터를 떠올리는 부분에서도 좋았구요
그리고 작품의 진행될수록 어느타이밍에서 웃거나 안웃음으로써 숨겨진 의도를 툭툭던지는게 좋았었는데 말하면 스포가되니 읍읍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광대 대기실에서 겁나 웃다가 바로 정색하는 초반장면도 기억에 남더군요 -
?
SunA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까르르
2019.10.11 12:10
호오~ 찾아보겠습니다
-
?
자막에 오역이 있어서 의미 전달이 잘 안된 부분이 있다고해도...
조커란 영화에 주인공이 굳이 조커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었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조커란 빌런의 과거사라고는 하지만 조커만의 특징이랄만 한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의 보편적인 특징을 나열했다고 보여져서... -
까르르
2019.10.11 13:46
동의합니다. 그냥 제가 재미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
?
연출이 아쉬웠던게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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