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업데이트 후 구형제품이 벽돌된 케이스는
2년전 삼성 갤럭시 S7에서도 있었습니다. 제가 당했었구요.
당시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동일 이슈가 있었던 정황은 보이는데
하여간 찾아간 AS센터에서는 메인보드 죽었고, 무상수리 안되며,
개인정보 보호같은 되도 않을 이유로 안에 들어있던 데이터 이전도 거절당했었어요.
제 경우에는 2년 약정도 채 안끝난 상태였는데 말이죠
그때 개빡쳐서 이참에 아이폰으로 갈아타자 했다가 결국 못갈아타고
호구처럼 더 비싼 노트 새로 사서 지금까지 쓰고있어요
이번 일 보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겪은 일이 생각나니까...
애플도 별반 다를바 없이 마찬가지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비난의 화살이 애플코리아 => 애플본사 => 그럼에도 애플 사주는 앱등이 호구들 이런 전개가 일부 이어지는거를 보고있자니
애플이 뭔가 잘못했을 때에는 다른 회사와 달리
회사에 대한 비난이 애플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냉소와 조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곧잘 섞이는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이어붙일 일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잘잘못 따지는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 응대과정에서 태도나 워딩 등에 국한하고
아 진짜 이런식으로 구형 제품 잘 쓰다가 어느날 죽어버리는 경우에는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맞는건가
곰곰이 전략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건 애플만의 문제가 아닌거 같거든요.
결론은 그렇고
가로수길 매장직원들 응대는 사실이라면 정말 나쁜놈들 같아요
저같아도 영어 할줄 아세요? 하는 순간 모욕감에 눈 돌아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