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만족했지만 갈수록 속을 썩인 G7을 떠나보내고 홍미노트 3로 존버아닌 존버를 하다가 9S를 직구했습니다.
...만 고놈의 코로나때문에 거의 70일이 지나서 겨우 도착했더군요.
대략 2-3주정도 쓴 것 같습니다.
1. 매우 만족스러운 배터리. 보조배터리가 필요 없습니다. 충전도 매우 빠르며 기본 충전기가 22.5W급입니다.
2. 디스플레이는 대체로 만족. 아래쪽이 좀 어둡고 펀치홀 근처가 약간 거뭇하지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3. 성능 역시 만족. 요즘은 저가형 SoC라도 GPU에서 차이가 나지 CPU는 상당히 좋지요. 거기다 UFS 2.1이라 잔랙도 없습니다.
4. 터치 문제없음.
5. 카메라 잘 나옵니다. 광각에 야간모드도 좋습니다.
6. 스피커가 좀 문제. 외장스피커는 음량이 너무 작고 통화용 스피커는 보이는 그릴의 왼쪽 절반만 뚫려있어 왼쯕귀로 통화시 음량이 너무 작습니다. 위치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7. 무게로 좀 걱정을 했는데 희안하게 숫자에 비해 무겁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8. 총평. 통화를 자주 하시면 좀 애매하지만 그 외에 컨텐츠 소비용이나 게임용 세컨드로는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게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