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삼보 직원으로 중국과 대만에서 컴퓨터 부품이나 노트북 베어본을 조달하던 책임자시던 모양입니다.
한때 노트북 시장의 가격 파괴를 불러온 에버라텍 6100 노트북도 자신이 담당했고, 그 외에도 하시 노트북을 OEM으로 들여오는 등 활약하신 모양이더군요.
다만 삼보가 휘청이면서 삼보 그만두고 지금은 컴퓨터 부품 등을 수입하는 무역업자로 변신했는데, 요즘 대만 컴퓨터 업계도 슬슬 힘들어지는 게 보인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중국의 압박이 한국보다 더 심해서 근근히 버틴다는 한숨도 들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더 좋았다면 그 에버라텍 노트북 수입 에피소드 등을 들었겠는데 아쉽습니다.
저도 그 노트북에 아주 군침을 흘리며 겨우 얻은 경험이 있거든요.
SE-8001,에버라텍,eMachines 등....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