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GV80이 발표됐군요.
차를 본 느낌(디자인)은...
어? 이상엽 전무(벤틀리 수석 ▶현대 디자인 센터장)의 입김이 많이 세졌구나 라는 게 느껴져요.
펠리나 그랜저FL은 자신의 전담 파트가 아니라서 슈라이어처럼 핸들링만 했던 거 같은데 말이죠.
크기는...
볼보 XC90과 BMW X5 그 사이. 신형 투아렉보단 10cm 더 깁니다.
바퀴 간격(휠베이스)은 애매하게 짧고요.
e-LSD를 넣었다는 건 G80에서 잡아늘린 차라는 걸 탈피할 목적.
G90 룩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가격 포지셔닝은
6580~8300(3리터 디젤 가격)
음... 경쟁 모델 가격이 높아져서 아주 나쁘진 않군요.
엔진은 3리터 직렬 6기통 다젤, 2.5 터보, 3.5 터보 가솔린 3가지.
GV90은 억소리 나오겠고요.
국산차라 까이는 거지,
브랜드 밸류랑 완성도만 보완하면 깔 게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