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nnews.com/news/201907211735296097
.... 어?
기사를 보고 낚인 것인가.. 라고 생각해서 검색을 해보니
진짜로 존재하는군요.
https://whathis.tistory.com/21966
시부야에 단골인 한국요리식당도 있다고....
음식 앞에서는 장사가 따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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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7.21 22:27
아베가 선택한 승리기원음식은?
- ?
-
0.1
2019.07.21 22:29
한국음식가지고도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걸 본적리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본식재료로 만들었으니 상관없다 라거나(...) -
말 그대로 궤변이군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을.. -
?
사실 그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은 아베 총리가 아니었을까요.(개그)
-
0.1
2019.07.21 22:35
그러게요. 한국의 경제적 자립성도 키워주고(?)
-
아베 주변의 사람들도 같이 갔을텐데
반응이 궁금하네요.
특히 식당 주인의 생각이 궁금해집니다.
보통 한식요리집은 한국인이 점주나 사장인데 말이지요. -
?
아베 개인은 친한파이나 정치적으로 반한 카드를 꺼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김무성이랑 문재인이 서로 다정하게 장난치는 사진이 유명했었는데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
역시 정치라는 것이 원흉이군요.
-
같은 내용을 보면서도 이루파님과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본이라는 외국의 정치인데도 이렇게 생각이 다르다니... 역시 정치라는건 그런건가 봅니다(...)
저는 아베를 중심으로 욕을 하는게 이해가 좀 안 가는 편입니다.
외국인의 한국 생활 유튜브들 보면 한국인들은 일본인들 개개인은 싫어하지 않는다고들 말하지요. 다만 일본 정부의 외교적/정치적 스탠스를 싫어하는거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 말이 저도 맞다고생각하고, 이런 표현은 꽤 긍정적으로 들립니다....만, 저는 약간 그런 자세를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결국 아베가 스캔들로 집권 1기에서 골골대다가 재기할때 한국 때리니까 좋다고 뽑아준건 일본 국민입니다. 1기 시절만 보더라도 아베는 상당한 친한파였지요. 그런데 지지율 떨어지자 한국 때리면 살아납니다. 극단적인 가정을 하자면, 아베 말고 다른 대선 후보도 이런 국민정서 아래에서는 한국 때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국 때리면 뽑아주는데 한국 욕을 못 할까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우리나라가 마음의 빚을 진 나라 하나 꼽아보면 베트남같은게 있겠네요. 베트남 전쟁 때 남 베트남이 별로 착한 정권이 아니었는데도 우리나라가 6.25시절 떠올라서 오지랖에 파병했었고, 그것때문에 사과한 적도 있죠. 하지만 만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을 싫어하다못해서 극혐 칠정도로 국민감정이 나빠져서, 베트남 욕하고, 외교적으로 베트남 갈굴때마다 지지율 상승할정도가 되면 우리나라 정치인의 주류 정치인들인 죄다 베트남 욕할겁니다.
이건 뽑아준 유권자들을 욕해야할 문제이지, 아베 개인을 욕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베 욕해서 내려와봤자 뭐합니까? 다음 후보도 지지율 떨어지면 한국 팰텐데. 그럼 그 후보도 욕할까요? 그 다음 후보는요?
그렇다고 모든 일본 사람들이 한국 싫어하진 않을테니, 모든 일본인들 개개인을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본 사회 전체적으로 실질적 유권자들은 혐한을 하는게 현실인거고, 그게 표로 이어지는 반면, 친한적인 유권자들은 친한의 태도를 행동으로 많이 옮길정도의 친한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러면서도 일본 애니를 비롯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나 일본인들 개개인은 별개라면서 정치인과 권력욕만 욕하는게 바람직한 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야스쿠니 신사 같은데 참배하면 정치인을 욕하는데...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아베가 신사 참배갔을때 개인적으로 가고 싶어서 갔을까요? 일정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총리가 업무 시간에 처리할 일 하나라도 더 처리하고 싶어하지 굳이 신사 같은데 찾아가서 참배하러 가고 싶어서 갔을거 같진 않지요? 일본 유권자들이 좋아하니 그런거라고 봐야죠. 불고기 일본 재료로 일본 사람이 만드니 괜찮다는 궤변을 왜 하겠습니까? 그냥 솔직히 말하면 표 떨어지니 그렇죠.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는건 일반인 생각이고, 정치인이라면 100명에 90명은 궤변하겠지요. 그냥 욕할 대상이 정치인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베의 야욕을 따질 문제가 아니고, 일본 유권자들의 성향을 따져야할 문제죠.
아베가 내려와도 유권자 성향이 바뀌지 않으면 다음 후보는 또 한국때릴겁니다. 유권자 성향이 바뀌면 아베가 스탠스를 다시금 바꾸던지. 아니면 내려오고, 다음 후보도 함부로 한국 못때리겠죠. 아베만 중점적으로 욕할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치에 대한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봅니다.
전부 같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의 일본인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에요.
전쟁가능한 국가니 인종차별 헤이트스피치를
외치는 대부분은 전쟁을 겪지 않았던 세대더군요.
생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패배주의에 찌들어
극우세력에게 선동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성향이
바뀌지는 않을 듯 합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다시 생각하니 아베도 딱한 입장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일본의 투표율이 48% 정도라던데 아마 국민의 절반은 정치인들이 친한을 해도, 혐함을 해도 아무 관심이 없을거에요.
일본 국민들 자체가 정치와 나를 완전히 별개의 영역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게
한일 관계랑 상관없이, 혐한들이 날뛰는거랑 상관없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는 여전히 잘 나가거든요.
2016년 보도스테이션 인터뷰에서도 투표보다 나의 휴식이 더 중요하다. 팬케이크가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나마 최근에 소비세 인상, 국민 연금 문제로 조금 관심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요원해보이네요.
유권자들의 성향을 지적하셨지만 열성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성향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지지율 조사도 보면 [지지 정당 없음], [모른다] 이런 답변이 제일 비중이 커요. -
그것도 감안해야할 요소인건 맞다고 봅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자면, 일단 일본의 자민당은 과반수는 기본으로 깔고갈정도로 탄탄하며, 아베는 혐한한지 한참 되었고 문제 터질때마다 한국 까서 지지율 확보했습니다. 집권 4기째이고 내각은 완전 극우 인사들로 도배된 겁니다. 이게 어쩌다가 1번 혐한 정당이 간신히 이긴게 아닌것만 봐도 실제 투표 하는 사람들의 혐한 성향은 짙다는건 인정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한국 좋아하는 일본인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정치인들 개개인을 욕하는건 문제의 근원이 아니라는게 포인트입니다.
그 자리에 다른 멀쩡한 사람을 가져다놔도 자리가 권력욕을 만들거고, 권력욕이 없으면 그냥 올라가질 못할겁니다. 국회의원, 그 중에서도 총리 도전하는 사람들이 권력욕의 화신이 아니기를 기대하는게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한국 까는게 즉각적인 지지율 상승을 불러올정도라면, 실제 투표자들을 욕해야지요.
정치인들은 누굴 가져다놔도 거기에선 그 물 마시고 더러워질수 밖에 없습니다. 더러운 물에서 더러운 물고기가 되던지, 아니면 적응 못하고 나가 떨어지던지. 둘 중 하나죠. 어느 물고기를 집어넣어도 물고기가 죽던지 더러워질 정도로 오염된 물 속에서 물고기가 깨끗하게 잘 살아있길 바라는것 자체가 이상한겁니다.
일본 개개인들을 일일히 다 나쁜놈들이란 색안경을 끼고 보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집단으로서의 일본인들이란 관점에선 이 문제의 근원은 그쪽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
옳은 말씀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 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독도문제의 시작점으로 알고잇는
고이즈미가 성우한다는데 한국에 우호적인 말을 했다는 글도 본거 같습니다.. -
아베는 예전부터 행실 보면 확실히 반한파는 아닌것 같은데
반한감정을 정권연장수단으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
결국 저 감정을 이용해서 재선에 성공했지요.. ㅉㅉ..
이번에는 물러났으면 합니다. -
예전부터 불고기 좋아해서 한국에 왔을때도 불고기 먹었을거에요. 부인도 한류팬이고...
다만 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국가적인 호감도로 반드시 이어질까 생각하면 그건 또 별개니까요.
비슷한 예로 같은 오타쿠끼리도 일본에 대한 개인적 호감도는 다른 경우가 있고... -
저도 5가지 덕이 있지만 일본의 과거사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저 억지스런 생떼도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
Kylver
2019.07.21 23:01
위에거는 그냥 야키니쿠를 불고기라고 표현한게 아닐까요?
아래꺼야 뭐 입에 발린소리이겠죠. -
저도 처음에 그 생각을 했었네요.
검색을 해보니 한국음식을 자주 먹는 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요즘 기사들이 워낙 신빙성이 낮다보니.. ㅎㄷㄷ.... -
?
아베 신조가 미치기 전 까지는 현충원에 참배를 올 정도로 친한파였습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야키니쿠니 불고기니 뭐니 구운 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못봐서리.. 한국을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맛있어서 먹는거 같아요.
-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국경이 없지요 ㅎㅎ
-
?
개인적 신념으로 고기를 안먹는 사람은 봤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못봤습니다
-
입헌민주당이 약진하고 있군요 -
아베의 야욕을 막아주어야 할 텐데.... 우리나라 언론이나 일본 뉴스 사이트를 보면.... 희망이 안보이네요.
-
알아보니 제법 뚝심있는 정당인 것 같은데, 문제는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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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D%BC%EB%B3%B8/%EC%A0%95%EB%8B%B9
스마일당이니 공산주의혁명당이라는 이름에 비한다면야....
멀쩡한 이름이네요. ㅎㅎ
당 규모도 튼실한 것 같구요. 다만 자민당 의원수가 너무 압도적이라.... -
입헌쪽 해결되면 바로 이합집산할게 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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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음식은 저 동네에서는 가츠동으로 통할텐데...?? -
?
우리동네에서는 승리의 음식하면 마약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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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이분 드립의 상태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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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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