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온 고독스 컴팩트 지향성마이크, IVM-S2
어제 온 미지아 모니터 거치형 스탠드 1S
그리고 방금 온 SR-286 라디오
호주 여행하면서 잠깐 테스트해본바로는 결국 출사해서 녹음할 때
무지향성 외에 제대로된 지향성 마이크가 하나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Synco의 폰용 간이 지향성 마이크인 MMic-U1을 구해서 써봤지만…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런데 여행 전에 찾아본바로는 지향성 마이크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체적이 좀 나가서,
그중에 그나마 작은 것 같은 고독스 IVM-S2를 일단 하나.
이걸로 부족하다 싶으면 본격적인 샷건마이크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일단은 인터뷰 보다는 자연음 녹음 용도라.
보야나 코미카는 쇼크마운트와 분리가 되는데 S2는 또 쇼크마운트와 분리가 안되네요 흠.
그리고 책상 스탠드가 불편해서 모니터 거치식 스탠드 하나
마지막으로 SR-286 충동구매.
마침 집에 병렬 연결된 18650 배터리 3셀 남은게 하나 있어서
보호회로에서 한 셀만 뜯어다가 넣으니까 일단 인식은 하네요. 용량은 3250mAh 짤입니다.
배터리가 방치된지 좀 오래 되서 그런가, 라디오에 5핀 케이블을 물리면 일단은 완충으로 표시되더니
잠시 후 배터리 오링 표시로 바로 바뀌고는 좀 있으면 꺼져버리더군요.
보호회로 붙은 18650 셀은 몇개 더 있긴 한데, 286에는 보호회로 없는거 넣고 5핀 단자로 충전해서 쓰는거 맞나요?
보호회로 없는 제품이 권장됩니다. 비싼 수신기 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