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친가 가기 전날 토요일에 집가는길에 새케이스같이 보이는게 폐가전들 모아놓는 자리에 버려져있어 한번 줍했습니다.
내부. 파워와 보드만 있고 램하고 하드는 빠지고 없습니다. 먼지자국에 SSD가 있던 흔적과 저가형 파워 그리고 그래픽카드 꽂은 자국도 없는걸 봐선 간단한 사무용으로 잠깐 돌리고 버린것같네요. 가뜩이나 아수스 H110M-K라 TPM 슬롯이 있긴 하지만 CPU가 커피 이상이니 윈도우 11은 포기해야겠네요...
CPU는 G4400이 들어가있습니다. 쿨러의 방열판 모습보고 별걸 기대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줍줍이지만 이제 보드 상태가 양호한지 체크해볼 일만 남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