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63k 부근이 저저번달 비트코인 가장 잘나가던 정점.
이후 규제소식 돌고 10일가량 연일 하락, 반등 오나 싶더니 중국에서도 규제설까지 돌면서 순간 나락까지 갔던게 저기 28.6k 부근.
이후 꽤 오랫동안 33~38k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가 머스크가 또 트위터로 "테슬라 다시 비트코인 결제 지원" 같은 소리를 떠들어서 잠깐 40k돌파한걸 마지막으로 다시 강한 하락세가 시작됐습니다.
기사들 도는거 보면 대체로 코인시장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있는 것 같더군요.
긍정적이라고 보는 기사 내용은 연말에 100k 150k 돌파한다~ 하는 영 약팔이하는 내용밖에 안보이고 말이죠..
물론 연초에 올랐던것마냥 지금부터라도 미친것처럼 연말까지 계속 상향 그래프를 그린다면 모를까 그을쎄요?
몇천 몇억씩 들고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도 피 본 사람들이 한가득인걸 이젠 알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있으니 개미들이 얼마나 꼬일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젠 남을 사람들만 남았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앞으로 보름정도가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누군가의 트윗때문이든 이유가 뭐든 짧고 굵게 오른게 있으니 당장 하락세가 강하긴 해도 현 가격 자체는 짧은 급등 이전에 계속 왔다갔다 하던 범위 안쪽인 만큼 당장의 가격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왠지 이번 하락세를 못이기고 횡보 내지 우하향 그래프를 그린다면 그냥 그대로 시즌 2 종료 수순을 밟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변종이니 뭐니 시끄러운 동네는 여전히 시끄럽지만 백신이 나와서 접종이 되고있는 만큼 코로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잠잠해질테고, 그만큼 코인에 묶여있던 돈이 조금씩 현물시장(주식이라던가)으로 풀려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있고..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의 희망적 관측이 한가득 들어간 잡설에 불과니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채굴 규제는 중국 정부를 응원하게 되는 몇 안되는 경우가 되겠군요.
제발.. 중국 채굴 파멸적 멸망 기원...
아 혹시 기글 횐님들 중 채굴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수익 기원..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