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650P 사용중에 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전기 튀는 소리랑 비슷했기에 '아... 명을 다했나 보구나' 하고 바로 예비 파워로 교환후 AS 보냈습니다.
다행히 파워 기능상엔 문제가 없었고
쿨링팬 바람막이의 접착제가 오래되어 덜렁거리는 거였다며 제거후 보내주셨습니다.
왼쪽이 임시로 쓰던 마닉파워, 오른쪽이 AS 다녀온 파워 입니다.
마닉도 무난무난하고 좋은데 흡기, 배기 타공이 일반적이지 않아 풍절음이 납니다..
최근 파워들은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모양을 내어 통기구를 타공하는데 그런건 구매대상에서 제외하는 편이라...
예전엔 파워선택이 힘들었지만 요즘은 덕분에(?) 아주 편해졌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동그란 팬 그릴 달려서 바람 시원하게 통하는 파워를 제일 좋아하는데 점점 사라지네요.
그와중에 SSD 파워 커넥터 ㄱ 자 부분이 부러진걸 발견 ㅜ_ㅜ
외관이 상했으니 AS 는 물 건너 갔으려나요 orz
..갑자기 맥주가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