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서울에서 떠날 준비를 해야되겠다싶어서 짐이랑 자전거랑 챙겨서 강변 동서울터미널에 도착
내리고보니 비가 쏟아지네요
출발하기도전에 등에맨 10kg가 넘는 백팩이 신경쓰였습니다 지도앱으로 찍어보니 23.6km...다행히 바로 자전거 도로가 이어졌기에 수월하게 갔습니다
네 수월은 했지만 저라는 엔진이 넘나 안좋은 관계로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어깨 아픈 건 덤
집에 도착하니 온몸이 땀범벅에...ㅋㅋ 지나가던 사람들이 꽤나 웃었을듯합니다
매일 업힐을 하면 어떤 구린 엔진도 좋아질 수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