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노트7 오늘 받아서 개통했네요.
개통처에 소식을 들어보니 예판 신청자가 많아서 그런지 초기 물량이 신청한거보다 적게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말은 놋4때도 들은거 같은데....
저는 예판 초기에 신청한터라 1차로 받았네요.
그것도 수량 가장 적은 골드로....
사실 이전 사용하던 폰이 노트4여서 성능은 더 높아봐야 심드렁 할 뿐이었고, 편의성은 배터리 탈착여부 때문에 단점이 되었습니다만....
요금제 할인이 끝난다는 문자받고 바꿔야하나 고민하다가 삼성페이 써보고 싶어서 넘어왔네요.
...그냥 새폰이 가지고 싶었어요[…]
여튼 몇시간 써본 소감은, "2세대가 지나니 많은것이 바뀌었다." 네요.
가장 큰게 UFS와 USB3.1을 사용하면서 반응속도가 빨라졌어요.
HDD에서 SSD로 넘어왔을때처럼 처음엔 몰랐는데 다시 노트4를 쓰니 빨라진걸 알겠더군요.
그리고 배터리가 내장으로 바뀌었지만, 용량은 더 커지고 고속무선충전이 되니 단점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문인식 속도가 상당하 빨라져서 잠금용으로 쓸만해졌어요.
노트4는 지문인식이 잘 안되서 있어도 쓰질 않았는데, 노트7은 잠금해제나 삼성페이 인증할때 편하게 써먹을수 있네요.
반면에 홍채인식은 쓸데가 없습니다.
일단 안경끼면 인식률이 급하락 한다는게....
안경 안껴도 인식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카메라에 얼굴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잘 안쓸거 같아요.
락 하나 푸는데 삽질하고 있으면 짜증나서 말이죠....
그 외 장단점이 더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네요.
새폰은 항상 옳습니다?
그런데 좀 쓰다보니 역시나 느려졌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