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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6.03 09:09

역시 난 평범한 일반인임에 틀림없네요.

유니 https://gigglehd.com/gg/12361880

scientia potentia est

조회 수 733 댓글 30

어제부터 목이 따끔거리는데 아파서 잠을 두번 깼습니다.

검사해보니 당첨이네요.

하긴 내가 무슨 슈퍼항체 가진 비범한 인간일 리가 없는 거죠.

p.s 선별진료소 후기

의외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몸살 있었냐 하기에 수요일에 살짝 피곤해서 잠 푹 잤더니 별 이상도 없다고 했고

열은 있는지 재어봐도 없고

목의 경우 수요일부터 살짝 간질거리다가 어제부터 아팠다고 했고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서 목감기약을 처방받았다고 하니

ㅇㅇ 너 경증 그냥 이비인후과 받은 감기약만 먹고 필요하면 타이레놀이나 먹어 이러고

그냥 보내주네요..

예전에는 상당히 엄중하고 심각하게 봤다고 하는데...

팍스로비드 같은 치료제는 어지간히 심각하지 않으면 안 주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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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유우나 7460 2022.06.03 09:12

모 대학 축제에서 모 학번에 쭉 퍼졌던데 여기서도 당첨소식이 나오네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09:19

아 그 콘서트 떼창 그거요? 저도 들었습니다..
유우나 7460 2022.06.03 09:23

며칠전 산보 하다 본캠에서 나가는데 으악스럽던게 그거던가...
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06.03 09:22

인싸 되셧군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29

원래부터 사람 앞에 나서서 떠드는 일이라서 언제 걸릴지 불안했는데 하필이면..
차라리 다음 주 화요일에 걸리면 한 3일 휴가 쉬는데 말이죠.
?
analogic 2022.06.03 09:23

임신 축하 드립니다. 응? =3=3=3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6.03 09:32

님 댓글보고 누가??? 하고 들어왔네요 ㄱ-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32

만약 진짜 임신테스트기로 두줄 뜨면 그건 더 큰 문제긴 하죠.
유우나 7460 2022.06.03 10:39

임신이 아닌데 두줄이면 더큰 문제기도 하고 말이죠 정말 큰일을 알려주는 hCG 정성테스트...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6.03 10:52

그거 남자가 두 줄이면 고환암이라죠..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6.03 09:32

인싸 축하드립니다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33

원래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일이었긴 합니다...
폴짝쥐 2022.06.03 09:32

요즘도 간간이 걸리시는 분이 주변에 계시던데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금방 나으시더라구요
많이 아프지 마시고 금방 쾌차하세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32

사실 제 직장에서도 이번주에 두명이 걸렸고 저도 걸렸네요.
하필이면 연휴가 있는 시점에 걸리다니..
폴짝쥐 2022.06.03 10:43

앗...당신의 연휴, 격리로 대체
동방의빛 2022.06.03 09:33

지난번의 그 허름한 카페가 수상했어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37

음, 카페는 안 갔고... 굳이 치면 직장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주만 환자가 저 포함 3명째거든요.
AKG-3 2022.06.03 09:38

전 아싸라 아직도...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0:38

로또 당첨되면 전 적당히 수도권이나 대구에 아파트 한 채 산 후 아싸 라이프를 지내고 싶습니다.
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06.03 15:04

저는 지금까지 검사해서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긴 한데
예전에 2주정도 아침마다 기침을 심하게 했었고
요즘도 운동하다가 300미터쯤 뛰면, 다음날 아침에 기침과 가레를 동반하더라고요.
코로나 후유증이랑 비슷한걸 보면 아무래도 한번 걸렸던게 아닌가 의심중입니다.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7:11

그럴지도 모릅니다.. 저도 보면 증세라고는 그저 목만 아픈 수준이니...
감기와 구별이 안 갑니다.
Touchless 2022.06.03 16:36

콜대원 파란색(이부프로펜) 추천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60184
코로나19 해열제로 이부프로펜을 권고한다고 하네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6.03 17:09

음.. 종합감기약은 진작에 쟁여뒀는데 해열제나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만 있네요.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6.03 18:39

보통 해열효과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뛰어나고 이부프로펜은 항염증효과가 있는걸로 유명한데, 이부프로펜을 추천한다는 얘기는 처음이네요. 아스피린이랑 비교하면 맞는 말이지만요.

마침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코데인인산염수화물 복합제제를 갖고 있지만, 이걸 드리면 저는 잡혀갑니다 ~_~
유우나 7460 2022.06.03 19:01

앗 코데인이라니 쎈거다... 전 트라마돌이 최대네요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6.03 19:04

그게 그거 아니었나요. 그나마 저는 이번이 첨인데, 유나님은 그거 언급하신지 꽤 오래 됐죠..
유우나 7460 2022.06.03 19:08

뜨끔.... 그래도 마약이고 아니고 차이가 있다는건 중요한거 같아요
Touchless 2022.06.04 16:19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는데, 타이레놀 2알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콜대원 파란색 먹었더니, 체온이 내려가서 이부프로펜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콜대원 파란색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어서,
24시간 동안 먹은 타이레놀+콜대원 파란색의 아세트아미노펜이 3,000mg이 넘지 않도록
계산하면서 몇 시간마다 먹었습니다.
동방의빛 2022.06.03 19:07

이부프로펜을 쓰지 말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새 바뀌었군요.
Touchless 2022.06.04 16:34

오미크론은 목에 자리잡고 염증을 일으키는데,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이 여기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는 변이가 많아서, 오미크론에 와서야 이부프로펜을 권고하는 쪽으로 바뀐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셀프 재택치료 시작… ‘이 약’은 꼭 챙겨 놓으세요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210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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