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에서 표현을 그렇게 하긴 했지만 사실 별 거 없습니다. 성능상의 문제로 버려진 것들을 어떻게든 살려본 경우거든요.
첫 작품인 NC10입니다. 변경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RAM: 1GB => 2GB
스토리지: 삼성 160GB HDD => 바이오스타 S100 128GB SSD(넷북 특성상 그렇게 큰 용량은 불필요하니)
무선 랜 카드: 기억 안 남 => 인텔 5300AGN
원래는 피닉스 OS를 깔려고 했는데 지원이 안 되는 듯해서 안드로이드-x86을 설치했습니다. 윈도우가 너무 느려서 선택했는데, 뭔가 불안정해서(뭐 하나 하면 시스템 UI가 크래시됩니다) 결국 거의 방치 상태가 되었죠. 1세대 아톰 자체의 성능 문제도 있고요.
두 번째 작품이자 현재 서브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는 XNOTE R570입니다. 변경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펜티엄 P6000 => 코어 i7 740QM
RAM: 2GB => 8GB
스토리지: 도시바 320GB HDD => WD Blue 3D 250GB SSD
무선 랜 카드(예정): 인텔 센트리노 Advanced-N 6235=> 인텔 AX200HMW (AX200의 미니 PCIe 컨버전. 오늘 중으로 관련 글을 올리겠습니다.)
ODD 슬롯(예정): DVD 드라이브 => 도시바 500GB HDD
가능하면 액정도 Full HD급으로 바꾸고 싶지만... 그건 너무 뇌절이겠죠? 지금 와서는 고물 소리를 듣는 1세대 i 시리즈지만 그래도 쿼드코어라고 아주 못 쓸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건틀렛은 천생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