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화려하게 날렸습니다.
국어 86->2등급
수학 77->3등급
영어 94->1등급
지1 45->1등급
지2 35->3등급
국어에서 6점을 화작을 대충 읽고, 비문학을 잘못 이해해서 날려먹고, 수학에서는 분명히 풀 수 있던 4점 2개와 3점 한개...
그것만 채워넣어도 지금 등급컷으로는 111이 나오는데 어쩌겠나요.
영어는 절대평가라 그렇다 치구요, 지2는 뭐 한 7점 까먹은 것 같네요.
작년 수능을 거하게 망해서 점수야 대략 2등급씩 올랐다 하지만, 지2는 문제집도 마땅한 게 없고, 문제는 자꾸만 참신하고 기똥차지니 그냥 완전히 지엽적인 개념까지 다 외워야 할 듯 하네요. 2015년 전의 피상적인 공부만으로는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지금껏 3개월 공부했고, 수능까지는 5개월 남았으니 수능에서 잘 볼거라고 희망을 갖겠습니다. 호랑이 보고 싶어요.
아직 6월이니 중심과 균형을 잘 잡으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성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