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휴대폰이 또 터치가 안됩니다... 자세히보니 잘 보이지도 않는 금이 하나 생겨있네요. 이유야 어떻게 됐던 휴대폰에 금을 만들어 버린 이상 저도 잘한것까진 아니지만 어떻게 잘 보이지도 않는 금 하나 갔다고 터치가 안되네요. 저번에도 같은 이유로 터치가 안돼서 생각지도 않은 해외 직구로 화면을 갈았는데 교체한 화면도 이러네요. 제가 폰을 아주 살살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전에 쓰던 갤럭시 시리즈는 저러진 않았는데 저 폰은 내구도가 좀 많이 약한것 같네요..... 저번에 교체용 화면 살때 구매 직후에 사는김에 예비용으로 하나 더 주문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면 갈았다고 기글에 올린 글에도 사는김에 하나 더 사시지 그랬나고 댓글이 달렸었는데 진짜로 하나를 더 샀어야 되는거였어요.....
그리고 의자가 부셔졌습니다. 등받이 뒷부분이 부러지면서 머리 받힘이 통체로 뜯겨나가려 합니다. 다행히 등받이까지 완전히 박살난건 아니라 쓸수는 있고 전에 사다둔 접착제와 면 테이프로 고정은 시켰습니다만 보기가 상당히 안좋아졌네요. 볼때마다 테이프 붙인 부분을 검게 칠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어째 전부다 칩 같은게 고장난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부셔진거지만 몇 일 전부터 EMP글이 좀 보였는데 저도 이렇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외계인이 처들어와도 기글 EMP를 옮겨버리면 전부다 도망갈듯 합니다(?)
뭐 저는 일상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