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남자 비율이 월등히 많다
2.군이지만 시로 여겨지는 신기한 동네다
(외박나간 후임한테 야. 위치보고해라 이러면
저 양구 시내에 있읍니다!!
뭐?? 시내? 양구가 언제부터 시였냐 읍내지;;)
3.자신이 거주지 퇴거할 날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동네 ㅋㅋ
양구 인구가 2만쯤 된다던데
다른 강원도에 군 소재에 사는 후임은 생각보다는 양구읍에 할거는 많더라
이런 반응이네요.
개뿔..
솔직히 틀린 말도 아니지만요
5년전에 비하면 요식업은 많이 발달했네요.
교통은.. 장병들이 주 고객이라는 사람들이 한탕에 몇만원치 요금 따가는것도 모자라 이젠 콜비까지 받질않나
가게 직원 친절도? 손님이 오는지 개가 짓는지
ㅉㅉ
젊은 청춘한테 의무복무라며 태극기 달린 옷 입혀놓고 입막음을 시켜놓으니
불친절해도 따질수도 없고
근데 그거 아세요??
소름돋은게 출타해서 양구 어디 카페서 간부랑 커피먹는데
거기에 손님 80%가 군인이었다는 겁니다.
평범한 아저씨같더니 같이 온 간부가 보더니
"저분은 몇연대 몇대대 몇중대 소대장이다"
저 사람은 우리대대 어디중대 어디소대 분대장이다
알고있어요;;;;
에휴 진짜 이 동네는 뭐 자유가 없어요 하나도
그에 대한 사건도 하나 있었는데 뭐 여전히 똑같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