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깨져서 가보니 한쪽이 속이 좀 썩었더라구요 (부끄...) 양치는 챙겨 잘 하는데도 안쪽에다 볼살에 파무쳐... 잘 안딱였나 봅니다. 때우거나 빼거나 선택 하라고 해서 어차피 때워도 사랑니라 애매해서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 문제는 남들보다 두툼한 볼살과 안쪽에 있고 뿌리가 남들보다 깊어서 시간이 약 2시간 동안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헣헣 원장님과 의사썜 두분이서 같이 진행했는데 죄송스럽더군요.
치과를 안간지 6개월 정도 되어서 ㅜㅠ 앞으론 좀더 자주 가야할듯 합니다.
다행이 나머지 치아는 건강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치과는 가도가도 무서운듯 합니다.
(결국 쉽게 뽑히지 않아 잇몸 째고 발치하고 꼬맷습니다. ㅠㅜ)
죽이 싫은 건 아닌데, 아직 사회의 음식을 덜 맛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