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부 시내버스 현금통 없애고 카드로만 결제가능하도록 운영
일부 버스노선을 대상으로 현금결제 없는 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2. 버스 스탑 시스템 도입
천안 시내버스가 악명높은 이유 중 하나로
버스가 다가오면 손을 흔들어야 태워준다는 거였는데
이제 정류장에서 탑승하려는 버스의 번호를 누르면
해당 버스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게 전광판에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10개 정류장에서 시범운영한다고 합니다.
근데 보고도 지나치면 어쩔??
천안시는 도농복합시로 농촌 특성도 고려해야 하는데, 600/601/603이 포함이 된 것을 보니 광덕면과 시내를 잇는 노선은 전부 현금승차가 막힙니다. 할 거면 11 같은 노선부터 하지 싶습니다.
버스 스탑 시스템 아이디어는 (사전적 의미로) 좋다고 봅니다. 경기도 승차벨 서비스를 정류장 단말로 구현했으니까요. '무정차' 버튼이 없는 건 문제네요. 경기도 승차벨은 있는데 말이지요.
저 동네는 아직도 복격일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