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미가 주변기기들을 무선화 시키고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무선 해드셋
무선 엑원패드(?)
그리고 뭐가 남았나 해서 보니...
아 스피커가 거슬리더군요.
안그래도 책상도 비좁아 죽을 맛이라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버즈 플러스때문에 무선 충전기도 필요하고...
마침 엑원패드땜에 블투 동글 하나 박아둔게 생각나서...
이리저리 뒤져보니...
뭔가 어디선가 매우 본듯한 느낌이 난다면 당신은 매우 마이너한 기운을 가시진 분인거시와요.
네 바로 펜텍의 유작 아임백 스톤입니다.
저길 아직도 신품으로 팔고 있습니다.
생산연도를 보니 2016년이더라구요. 아마 폰은 거이 강제 폐기 당하고 스톤만 저리 악세사리로 팔리는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저 거대한 노브와 흰색과 금색의 조화가 고급져 보입니다.
원래 라이팅도 되는데 그건 핸드폰이랑 연결될때만 되더군요. 아쉽습니다.
소리는 약간 하이톤셋팅인데 듣다보면 또 그냥 적응됩니다.
뭐랄까 막귀면 타협가능한 수준입니다.
화이트 노이즈는 제껀 안들리네요.
무선 스피커에 무선 충전기가 필요했던 저에게 딱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걸볼때는....좋았습니다.
아임백이 프로모션이랑 디자인은 잘 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