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먹는 치킨…
입니다.
닭가슴살 셀러드 중에선 가장 낫고, 저러고도 348칼로리거든요.
그나저나.. 한국에 마오타이주가 많이 팔리나요?
딱 한번 2015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아버지 심부름으로 카드 받아 긁었는데 거의 40만원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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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8.27 18:56
요즘 주말 저녁은 7900원짜리…
-
이렇게 보니 진짜 버거에 번만 빼서 팩형 드레싱하고 내 놓으면 셀러드군요 -
유니
2023.08.27 19:19
빵 빼고 그 만큼의 무게를 야채로 채운 기분이네요. -
?
그나마 한국에 알려진 고급백주중에 제일 인지도가 높을 겁니다.
근데 기본가격대가 높은편이라 판매량은 그다지 좋지는 않을거고 연태고양주(연태고량주), 수정방, 양하대곡이 판매량이 더 높을겁니다.
국내 마케팅을 열심하는건 강소백인데(하이볼용으로 광고하고 있음) 광고료나 뽑는지는 모르겠네요. -
유니
2023.08.27 23:16
저런 중국술도 하이볼을 하는군요.
하긴 도수가 거의 보드카 급이긴 하죠. -
?
강소백이 중국에서 전통중국술처럼 높은도수가 아닌 낮은 도수로 출시하여 가볍게 마시는걸 표방하고 나와서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중인데(한국 소주 도수 낮아진것처럼)
현재 한국 증류주 인기는 고급 고도수 위스키를 니트로 즐기는 류와 저가형위스키를 하이볼로 마시는 류,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점차 하이볼로 마시는게 주류로 바뀌어 질거 같지만(니트로 마실수 있는 고급 위스키를 계속 사기엔 주세가 문제) 현재 시장을 이끄는 주류는 고급위스키를 니트로 마시는 부류죠. 그러다보니 낮은 도수를 표방한 강소백이 한국에서 힘을 쓰기엔 힘들겁니다.(근데 기존에 오픈런을 하던 10만원 초반대에 파는 발베니12더블우드나 맥켈란12더블캐스크가 마트에 남는거 보면 슬슬 포화상태에 이른것일수도 있네요.) -
마오타이 맛있는데 취향을 좀 탑니다. -
유니
2023.08.27 23:16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빠져드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에요.
-
중국 술 가게를 보니 예전에 일본에서 교수님께 선물받은 술이 생각나네요. 갈색에 누룩 비린내가 엄청난, 근데 한 번 마시면 계속 마시게 되는 (그리고 다음날 변기를 붙잡고 옆방에서 "형 괜찮아?"라면서 찾아올 때까지 지은 죄를 반성하게 하는) 엄청난 매력의 술이었는데... -
유니
2023.08.27 23:14
그 향이 음.. 마시면 입에 며칠은 김돌고 화장실에서도 섞여날 만큼 세다고 하더군요.. 옷에 묻으면 며찰은 간다고… 그만큼 강력하지만 또 마약처럼 중독적이라는데 못 마셨네요,.
-
Colorful 2023.08.27 21:28
이 샐러드 의외로 수요가 있나 보더라고요. 한번 드신 분들은 굳이 찾아가서 계속 드시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
유니
2023.08.27 23:10
내, 저게 딝가슴살 넣은 셀러드 중 가장 낫더군요..
다른 건 닭고기 냄새가 나거나 너무 향이 세거나 단조로운데 치킨처럼 바삭하면서 부담이 없어서요. -
저 고량주가 인기가 많아서 중국내에서도 짝퉁이 여럿 존재한다는군요. -
유니
2023.08.27 23:10
내, 그래서 아버지가 저거 사오시라고 시킬 때 면세점에서, 그것도 짝퉁감별법까지 알려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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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주...라고 하는 건가요 ? ㅎㅎ. 그 특유의 향이 배? 향 이라고 얼핏 들었었는데
수정방을 선물로 받기도 주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오신 분은 수정방은 외국에서 인기 있고 오량예? 오량액? 인가 이게 중국내에서 더 인기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 이고..
마오타이...시리즈는 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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