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N_behind/status/1416009515707736064
저는 유효한 영수증 첨부한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돈은 기록이 남는 계좌이체를 선호합니다. 다만 이것은 저의 희망사항이지 타인의 희망사항이 다르다면 제가 맞추어야겠지요.
날붙이는 상대방이 다치지 않게끔 전달해야 할 것이고, 식기도 사용하는 사람이 편하게끔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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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7.17 23:20
[볼거리] "의외로 요즘 애들이 잘 모르는 것"
-
-
주소 들어갔다가 숫사자 영상에 낚여버렸습니다 ㅎㅎ
https://twitter.com/TheCrueINature/status/1395335000292151296?s=20 -
요즘은 으른이 한술뜨기전까지 기다리면 무슨 제사지내냐며 타박하는 으른들이 많아져서 걍 뜨네요. -
"칼자루를 쥐고 있다"와도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죠 -
선물은 그 자체로 좋은거죠
식사예절중 기다리는건 딱히 스럽더래요 본인게 나오면 그냥 먹는게...
그리고 전화는 용건 끝나면 어느쪽이 먼저 끝나도 상관 없지 않나 싶어요 서로 안끊고 기다리다가 ;;; 한 상황만 생기는 거보다.. -
요즘 애들은 아니지만 제 일상에서는 이 정도인 것 같아요.
1번 : 직원에게 선물용 포장 부탁, 가격표 여부는 미확인
2번 : 흰봉투 사용
3번 : 그렇게 배웠고 따라왔지만, 주는 사람도 날방향은 위험한 게 아닐까? 생각은 해봄
4번 : 어릴 때는 엄격하게 지켰는데 요즘은 적당히 모이면 먼저 먹는 분위기
5번 : 수저를 반대로 놓는 상황이 더 부자연스러움
6번 : 크게 신경 써 본 적은 없으나 자연스럽게 먼저 끊어주셨던 듯 -
?
4,5,6은 이제 이해가안가네요
밥이야 배고픈넘 먼저먹는거지
수저야 가져다주면 감사하다해야할판이고
전화야 용무끝나면 끝는거고
옛날에야 룰을 강하게지켜야겟다고 생각해서 엄했을수 있겟지만
지금와서 무슨 의미가 있는가싶네요 -
3번 빼곤 다 쌍팔년도 스타일이네요 -
?
GENESIS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다른건 모르겠고 4,5,6은 너무 꼰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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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거대로 놀랍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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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어치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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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아츠 | 2023.09.21 | 862 |
물론 대체로 그 이유는 요즘은 몰라도 이전엔 "정성을 다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게 "고급진 것"이라는 뜻이 은연중에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비싼 것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상대방이 엄연히 비싸다는 것을 알아버리면 부담을 더 크게 가진다는 것이 있었거든요.
가끔 가격표가 있는 채로 줬는데, 어디에서 준비했는지 찾아내서 환불 및 더 싼 것으로 바꿔서 차액을 챙기는 속칭 깡 같은 행위도 있기도 했습니다. 선물은 엄연히 선물로써 거래하는 것이지 가격에 부담스럽다거나 '깡'이 되는 행동을 해서 기껏 선물을 준비한 사람의 수고를 허탕거리로 만드는 것을 막는 것도 있었습니다.
"깡"의 경우에는 아버지께서 겪어보신 일이랍니다. 회사동료과 계모임을 했는데 한 계원인 동료가 딸래미 시집보낼 때가 되었는데 다 떨어진 양복만 있던 걸 보아서 계모임에서 양복하나 선물해줬는데... 기껏 준비한 거 환불하고 돈을 챙겼으면서 그 떨어진 양복입고 딸래미 시집가는 곳에 가던 거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10년은 더 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