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문이 나무문인데 23년 넘어가니 레일이 다 닳았습니다.
소원성취로 덧칠하며 쓰고 있었는데 안돼겠어서 인터넷에서 목문레일 주문했습니다.
기존 레일 제거하고.. 페인트가 덧발라져 있어서 지저분하게 두두둑 떨어집니다.
일자드라이버로 레일 설치될 바닥면 열심히 긁어줬습니다.
로라는 뭐... 그냥 써도 될거 같아요.
비싼집은 황동 로라 썼다는데 저희는 그냥 쇳덩이네요.
레일이 한뼘쯤 길어서 재단합니다.
목문레일은 쇠 심에 노란 프라스틱이 네모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쇠톱 사두길 잘했네요.
납작한 저 못을 주는 판매자 물건으로 샀습니다.
페인트가 까져서 지저분 하네요.. 나중에 마트가서 자동차 까진데 쓰는 붓페인트 사와야 겠습니다.
갈고나니 부드럽게 열고 닫혀서 좋네요.
퇴근때마다 중문 닫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고민을 하나 덜었습니다.
이사 나가는 날에 뻑뻑해지길래 마지막이니까 생각하며 정성껏 문지르고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