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 부터 고양이를 주워 왔습니다.
그간 뭔짓을 하고 다녔는지 눈 주위에 상처도 있고.....
임시 거처가 없어서 큰 애가 쓰던 박스로 만든 숨숨집을 거처로 만들었고
이상하게 발 꼬랑내를 좋아 하는지 현관 발 깔개 위를 편하게 느끼길래 같이 깔았습니다
- 벗어놓은 내 양말 물어 가는거 보면 확실히 발꼬랑내 좋아 하는듯
둘째날 까지 날 보고 하악질을 일삼던 녀석.....
줏어온 첫날.
큰 애가 쓰던 화장실이라 뭔가 마음에 안 드시는듯....
이동 케이스 안에서 얼짱포즈
이틀정도 봤다고 경계심을 슬금슬금 풀어 갑니다.
3일째..... 이제 완벽히 집 주인님고양이가 되어 갑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시전 합니다
슬슬 줏어온모셔온 보람있는 주인님이 되어가네요
그럼 이제 확대를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