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17
전쟁 영화를 롱테이크로 찍을 생각한 것에 놀랐습니다. 스토리와 인물상은 딱 평범한데 마치 제가 하이바 쓰고 총 들고 옆에서 같이 뛰는 느낌입니다. VR로 내면 딱 좋을듯.
2. 기생충
어떻게 이제서야 봤느냐.. 정확히는 IPTV로 다운받아 훑듯 보고,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재개봉헤서 갔습니다. 조커와는 다른 의미로 마음이 무겁네요. 빈부격차, 언더도그마, 각종 인간상을 잘 녹여냈고, 여러가지로 묵직한 영화입니다. 인종, 국적, 계급과 관계없이 다 인정하는 이유가 있어요.
저넘의 코로나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