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분노한 걸까요? 그걸 몰라서 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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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5.14 13:30
부하직원의 마음을 모르는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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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이 왔나보네요.
겉으로는 내색 안하지면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겠어요 -
잘못한 건 아닌데, 사장님이 닝겐이란 동물을 잘 모르시네양 -
으 취소된건 실적이 아니죠~ -
취소된 실적이 많은데도 실적이 5천이면 이건 50만원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
5천을 벌어줬는데 50만을 못주나...
애초에 처음에 너무 말을 가볍게 꺼낸거같기도... -
야고 2019.05.14 14:35
회사사정이 얼마나 어려우면 5천을 벌어줬는데 50을 주기 힘들까요..
사장이란분이 사원을 이놈저놈하고 글쓰는거 보면 견적이 나옵니다만 -
진짜 너무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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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는 빼는게 맞긴 한데 말을 너무 대충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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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명확하게 직원에게 알려줬어야 하는데
그냥 어중이떠중이식으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간게 문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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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말을 디테일하게 안 해놔서 직원이랑 오해가 생긴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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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도찐개찐이라 데카츄 털 쓰다듬하렵니다. -
취소 빼서 5000만이면... -
부하직원 입장에선 약속을 믿고 열심히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무 보상을 못받아서 자신이 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현탐이 온거 같습니다.
회사 사정이 힘들다면 적어도 수고했다며 좋은걸 먹여주기라도 했어야하지 않았나... -
실적에 관해서 2중으로 해석이 되고 있는거 같네요.
캔슬 포함 5천인지..미포함 5천인지.. -
최고실적에 대한 보상기준을 통과 못했지만,
사장이 구두로 저런식으로 약속을 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취소건이 많아 50은 못주고 우선 30 올려줄게, 라고 다음에 한 달만 더 보자
이런식으로 응대 했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
취소된것 빼고 실적이 5000이 되었는데도 약속한 50을 안주면 앞으로 더 험한 꼴도 볼 욕심쟁이 사장 마인드가 슬슬 보이니 조용히 발뺄 준비를 착실히 해야겠군요.
돈만큼은 맺고 끊는 맛은 기본에 기본이라 생각됩니다. -
취소된 것 기준도 모호하네요. 그 직원이 따준 계약이 총 5000인데 취소된 것이 있는건지. (근데 이걸 실적으로 포함시키진 않을 거 같은데...)
취소된 것도 감안하고도 5000인 것인지...
취소된 것도 그 직원의 계약은 모두 성립되었는데, 다른 직원이 물어온 계약이 줄줄이 취소되었다는 뜻인지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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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식으로 말하면 당연히 월급빼먹으면서 이직준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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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지능으로 보면 이사람은 5000넘게 찍었는데 다른직원이 따온 계약건이 취소됐다는 말인것도 같고...
어쨌거나 이 직원이 5000찍었는데 50안주고 기존월급 줄거면, 직원입장에선 실적이 브론즈던 천상계던 같은월급받는데 일 잘할 필요가 전혀없죠
회사 최고매출 찍은것도 아깝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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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건 아마 총합 실적을 말하는 게 맞지 생각합니다.
이 직원은 열심히 해서 실적이 좋은데 다른 사람들까지 다 포함한 총 영업에서 이탈이 많았다는 거겠죠.
회사가 어렵다는 걸 어필하는 걸 보면 결국 이 직원의 문제가 아니네요. -
캬 부하직원 갈아놓고 보상 안주면서 오히려 부하를 뭐라하네 ㅋㅋㅋ -
열심히 죽을똥 살똥 해서 5천은 넘겼는데, 취소되서 월급더는 못준다고 하니
죽을똥살똥 안해도 어차피 그월급 쉬엄쉬엄하자가 되겠지요. -
50이 왜 안들어왔냐 라고 직원이 먼저 말하게 한 것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저런 사람이 사장이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
부하 직원 능력이 오히려 사장 감 인 듯 -
열심히 일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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