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를 기점으로 2일이나 지나고보니 뭔가 기존의 추억의 장소나 기억들이 사라지니 뭔가 쓸쓸합니다.
나이는 먹고 할수있는건 더 많아질거지만 어째 반대로 5년 10년 전 이때가 더 그립습니다... 지금 이렇게 생활하는것도 거의 지치기 일보직전이구요. 이쯤되면 가장 무서운게 시간이라고 말할정도네요.
요즘따라 음악을 찾다 문득 1981년에 발매된 Project green의 Green이라는 신디사이저하고 무그로 이루어진 엘범을 유난히 듣게되었는데, 특히 트랙 3, 5하고 6이 뭔가 과거회상도 되며 본인한테 찡한 느낌이랄까...라고 표현하고 싶을정도입니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9vlKpik-y2g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 별들이 얼마나 있었나(Сколько было звёзд) - 1979
https://www.youtube.com/watch?v=f1V7s8h3sNM
러시아 다녀오셨던 고모부께서 차에서 틀으시던 곡중에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던 곡이네요.
어릴 때 듣고 영어가 아니니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머릿속에서 멜로디만 돌다가 잊혀졌는데, 우연히 다시 듣게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