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도 그다지 좋은 물건은 아니였지만 G 허브는 너무나도 구데기에요.
그나마 쓴지 3년이나 되었지만... 솔직히 이거 쓰는 것도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신 기기들을 LGS에서 못쓰니까 어거지로 쓰는건데 버그로 일 생길 때 마다 좋은 소리가 안나오는군요.
그리고 3년이나 지난 지금도 여전히 동일한 버그도 못고치고 손을 놓은 건지 만날 업데이트가 기기 추가 안정화 안정화 안정화인데 안정화는 1도 이뤄진 것 같지 않군요 ㅋㅋ
허브 쓰는 것도 아닌 직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사 주변기기들의 존재를 인식 못해서 재설치...
어느날 갑자기 프로필 날아가서 다시 설정...
로그온 화면에서 재부팅 했다고 프로필 모두 삭제....
오늘은 기기 인식이 안되어서 재설치하고 재부팅했더니 설치 옵션으로 기존 프로필 유지 했는데도 재부팅 이전까지 잘 살아있던 프로필이 싹 다 날아갔네요.
심지어 로컬 폴더에 존재하는 설정 백업 파일은 프로그램 실행과 동시에 초기화 된 그 망할 디폴트 값으로 덮어 씌워져서 백업의 의미를 망각한 체 싹 날려버렸네요. ㅂㄷㅂㄷ
대체 너네 백업 파일이 뭐하는 물건이니...?
심지어 온라인 로그인은 만들어두고 여기에 온라인 백업 기능을 넣을 생각도 없지... 프로필 업로드 기능은 대체 어떻게 써먹으라는건지 모르지... 기능이라곤 내 기기와 내 응용프로그램이 뭔지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기능...? 대체 이게 뭔 쓸모가 있는건지 진짜...
30분째 하는 게임들 키보드 LED 설정에 마우스 속도 설정에 프로필 생성에 욕이 안나올레야 안나올 수가 없어요...
차라리 발적화의 대명사라는 허세어 소프트웨어가 덜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최소한 이 친구는 5년간 쓰면서 갑자기 초기화 된다거나 수랭 동작 설정값 날려 먹은 적은 없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