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께 ak87 스피드 카일 핑크축 모델을 만 원에 구해왔습니다. 엔터키가 안먹는다고..
그래서 일단 받자마자 키캡과 스위치 적출을 해 줬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강판도 더러워서 죄 청소...
그리고 본래 말이 많았던 스테빌라이저 역시 체리 순정으로 구매 후...(이미 여기서 키보드값만큼 비용이 깨졌습니다...)
슈퍼루브 구리스로 윤활+스테빌 발톱깎기 후 장착 및 가조립 하고 테스트 해봤습니다. 다행히 기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스위치에 문제가 있던제품이었습니다.
사진상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원래 있던 흡음재를 걷어내고 신슐레이터를 넣어줬습니다ㅎㅎ...
그리고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앱이트러너(앱코의 키캡 금형을 이용하여 만든 짜뱅이 gmk나이트러너 키캡)와 체리 rgb 적축이 오고 있습니다..
나이트러너 키캡은 대강 이렇게 생기긴 했는데...
이미 여기서 9만원... 키보드까지 합치면 10만원을 넣었네요...
그돈씨 자브라!!! 그돈씨 ssd!!! 그돈씨 3080 1/15....
커스텀으로 발가락만 살짝 담그는 수준이 이정돈데 진짜 커스텀키보드는.... 어휴 너무 무서운 시장입니다
저는 고장난 키보드 사와서 고치려다 귀찮아서 그대로 두고있어요...이눔의귀차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