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나가 이사를 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들을 제가 대신 처분해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처분하는데
참.....
겨울이라 비수기니 안팔리는건 당연한데....
평균시세 60이 넘는거를 대뜸 40에 주쇼 라고 계속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그래서 무시하니 다른번호로 계속오길래 차단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다 오늘 아주 정중하게 혹시 조금만 네고가 가능할까요? 라고 하길래 누나랑 이야기 해서 일부를 깎아드리곷내일 거래 일정을 잡았습니다....
참 말만 곱게해도 알아서 깎아주고 할탠데...
판마자한타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 사람이 많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