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로썬 집에서 가장 고화질의 영화를 즐기는 법이 4K 블루레이 뿐인데 이마저도 결국 YUV 4:2:0을 사용하죠
아마도 용량문제가 가장 클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현제 LTO5 공테이프의 경우는 단품 가격이 3만원정도로 상당히 저렴한데도 압축시 3TB라는 용량을 자랑합니다.
다만 이게 널리 못쓰이는 이유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드라이브와 테이프라는 특성상 시퀀설 속도는 잘나오지만 랜덤 속도가 극악인것과 계속 돌리면 늘어난다는 문제도 있죠
그래서 생각한게 테이프는 저렴하게 만들수 있으니까 테이프를 여러번 돌려도 잘안늘어지게 좀 두껍게 만들고 드라이브를 저렴하게 만들수만 있다면 큰 용량을 활용한 깡화질로 블루레이를 밀어내 버릴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죠
42년째 돌아가는 보이저 호의 8트랙 테이프가 살아있는걸 봐선 튼튼하게 만드는거야 충분히 가능할듯 하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리밍을 이용하지만 스트리밍에는 음질과 화질이라는 문제와 내가 그것을 물리적인 매체로 소장할수 없다는 문제가 있기에 아직도 블루레이 시장이 유지되고 있죠
부피야 매체만 놓고보면 좀 크겠지만 쌩으로 보관할 수 있는 테이프 카트리지와 달리 디스크는 케이스에 넣어야 하니 비슷할것이고
탐색속도가 극악인것도 어차피 대부분의 블루레이같은걸 사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들이니 크게 문제가 안될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TB단위의 용량이라면 YUV 4:4:4같은것도 문제없이 들어가지 싶습니다.
만약 실제로 테이프 매체가 보급된다면 영화관 수준의 화질을 집에 가져오는것도 문제가 안될듯 하고 무엇보다 현제 8K디스플레이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매체가 나오기에는 광매체는 슬슬 한계에 다다랐다는것이죠 끽해야 500GB의 아카이벌 디스크정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