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원래는 중국이나 필리핀에 투기했는데 이게 막혔습니다.
그래서 지방의 임대 창고나 폐가를 빌려서, 쓰레기 투기 브로커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도주한디고 합니다.
심지어 대여하지 않았는데도 빈 창고들이 있으면 찾아서 쓰레기를 버려두고 도주하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토질개량이라고 농민들을 속여 논밭을 빌려 거기에 쓰레기 묻고 튀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 사기당하거나 털린 주인은 자비로 쓰레기를 치워야 하고, 손해배상 받으려 해도 바지사장을 내세우는 등 준비가 된 브로커들에게 받지도 못합니다. 저희 집도 아버지 창고에 그런 놈 왔다가 경보장치 울려 실패하고 달아났습니다. 각종 공구와 자재가 있어서 돈 주고 달아놨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