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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0.16 14:00

배우려하는 언어 문화가 중요하군요

타미타키 https://gigglehd.com/gg/5843681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조회 수 648 댓글 9

일본 대학다니면서 전혀 일어를 못하는

사람이랑 얘기해봤습니다

그러다 아니 대체 일본에서 5년 가까이 살면서 왜그리 더듬거림하니

자기는 일본 문화에 거부감을 느낀다더군요

불어 독어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는 유창하지만 일본어는 못하겠다고

잘 생각해보니 저도 독어 영어 공부하는데

공부하는 소재는 대체로 그 나라 문화에

관한 내용이었네요

불어 애니, 독어 영화

일본어도 영화를 접하면서 알게됐고

결국 그분은 귀국이나 다른나라로의 취업을 생각하시더군요.

돈벌이는 좋은데 특정지역 벗어나면 말이 안통할 뿐더러

경찰, 공무원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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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
뚜찌`zXie 2019.10.16 14:06

맞습니다. 언어를 배운다는건 그나라 문화 전반을 다 수용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덕분에 한국인 특유의 프랑스 평가절하 문화 덕에 계속 해명(?) 같은걸 하고 다닙니다.
이루파 2019.10.16 14:15

다른 나라의 경우 자국의 문화, 언어를 중시 여기지요.
유독 우리나라만 모국어, 문화를 천시하고 외국어(영어)에
열을 올리는 듯 합니다.
미쿠미쿠 2019.10.16 14:29

외국인을 일본 회사가 뽑을 때도 오타쿠면 가산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언제든 본국으로 귀국해서 도망치기 보다 일본에 눌러 살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렇다고..
?
Porsche911 2019.10.16 15:11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런 사람들이 이해가 잘 가질 않습니다.

그 나라의 말을 배우는거야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택이니 안배울수는 있다고 쳐도 저런 사람들중에 제대로 된 대접을 받길 원하는 사람은 또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런 사람들을 보면 그 나라를 X으로 여기는건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9.10.16 15:19

그 사람은 애초에 왜 일본 대학을 선택한걸까요?
낄낄 2019.10.16 15:24

5년 살면서 더듬거린다면 그냥 배울 생각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9.10.16 15:25

저도 이 쪽에...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19.10.16 16:53

확실히 이게 설득력이 있네요. 전 잘 말하게 되는데 6개월 걸렸으니
?
여량 2019.10.16 20:05

문화적 불통이랄까, 우월감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한국 몇 년째 살지만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에게 일침을 놓은 분도 있었죠.
말이 안 통하면 당연히 생활에 재미를 느낄 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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