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미카와지마역 역세권입니다.
신오쿠보는 일제시대 이후 대한민국의 사람들(뉴커머)이 취업과 사업을 목적으로 건너와 형성된 동네입니다. 반면 미카와지마는 일제시대 제주도의 이주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코리아타운입니다.
이 지역은 강이 흐르고 도살장과 피혁공장이 있어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지역이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사는 재일교포는 신오쿠보의 재일교포와 이질적이라고 해요.
지금은 평범한 주택가 사이에 한국 요리점과 식당, 마트가 끼어있어서 신오쿠보나 츠루하시와 달리 일본의 평범한 주택가에 더 가깝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재일교포 이야기는 나중에 풀어보죠.
시끄럽기만 하고 그닥 정감은 안가더군요.
저런 곳이 조용하고도 재일교포의 생활을 볼 수 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