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DP케이블 여분 있으면 달라는 지인이 있어서 5개 정도 준적이 있는데 몇달 안되서 다 헤드 부분이 고장나서
버렸다며 여분 2개 정도 추가로 달라시더군요.
얼마 있다가 모니터가 안나온다고 가보니 느낌이 쎄한겁니다....모니터가 원래 고장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데 신기하게 모니터 주위에 DP케이블 헤드부분이 부서진 잔해가 많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죠.
제가 준비해간 여분의 DP케이블을 연결하니 화면은 나오는데 노이즈가 타는거 같아서 AS맡기라고 했습니다.
그분...며칠 지나서 DP케이블 왜이렇게 약한거 주냐며 추가로 요청...
그 후 그 분집에 놀러갈 일이 있었는데요...
케이블을 뽑는데 그냥 확 뽑더군요.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DP케이블은 헤더에 눌름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누르면서 빼야하는데 그냥 뽑더라구요.) 아마 이 부분을 몰랐었던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고가 DP케이블은 잠금장치가 있어 누르면서 꼽고 누르면서 뽑아야한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집에 최근에 놀러 가서 보니 아직도 확확 뽑고 계시더군요. HDMI케이블처럼 그냥 연결 된 것으로 아시나 생각
도 해봤지만...이미 저는 설명도 다 해드렸고...이 정도 되면 포기 상태... 그냥 헤드에 잠금장치 없는거로 소개해 드려야나..
사실 그분 사용기도 꽤 올리시는 분이시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좀 뜸하긴 하지만...)
선을 잡고 뽑는거같은데 이해안가는 사람이군요
전원케이블도 저리뽑으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