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즈락 N100M 한국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N305가 탑재된 HP 노트북이 44만원 언저리입니다.
물론 노트북과 메인보드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긴 하지요.
2)
셀러론 7305와 펜티엄 8505를 탑재한 제품이 한국에서 유통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게 있단 건 알고 있었고 관련 글도 한 번 남긴 바 있는데, 한국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는 건 지금 알았네요.
셀러론 7300/7305와 펜티엄 8500/8505는 한 개의 P 코어와 네 개의 E코어로 구성되며, 양자간 차이점은 펜티엄 쪽이 클럭이 더 높고 P코어에 하이퍼 스레딩이 있단 것 정도입니다.
셀러론 7305를 탑재한 미니 pc는 35만원대, 8505를 탑재한 미니 pc는 40만원 근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램이 4GB 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유머 포인트. ssd도 QLC를 사용한 것이지 싶습니다. HP 저사양 노트북은 이미 QLC를 쓰고 있거든요. 디램이 있는 QLC이냐 디램리스 QLC이냐가 관건일 듯? 저는 디램리스 쪽에 조심스럽게 표를 던져봅니다.
만약 이걸 기본 모델로 구입하신 뒤, '램과 SSD 업그레이드 없이' 윈도를 설치하고 기글 창을 띄우고 인증 사진을 올리신다면, 적어도 그 분이 그날만큼은 화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3)
셀러론 7305와 펜티엄 8505를 탑재한 보드도 나올 법한데, 영 보이질 않네요. 중국 쪽에서도 안 보입니다.
특이하게도, 이것들을 탑재한 것은 평범한 미니pc로도 잘 안 보입니다. 2.5GbE 포트를 여럿 탑재한 라우터만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