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camp 라는 음악 복돌 판매 사이트가 있습니다. 별의 별 곡이 올라가 있죠. (복돌에 밑줄을 친 이유는 bandcamp-dl 이 엄연히 Github에 올라가 있고... Bandcamp 에서는 거진 단속을 안한다는 거죠. MP3-128kbps 음원이 항시 공급되고, 음원 세탁도 가능하지만(iTunes Match), Bandcamp측은 이런 DRM 자체가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고, 그리고 사람들이 이런걸 열심히 알리지도 않을거란 것이죠. 그래서 이익만 더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뭐 좋아하는 음악가가 있으면 메일링에 가입해두면 그 사람들이 올리는 음악을 들을수 있고 말이죠.)
여하튼 간에, 이번에 CD로 듣고 싶어하는 앨범이 있어서 질렀습니다. 아 그 전에 호주 우정에서 지른것도 있네요. 뭐 둘다 통관 번호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개인과 개인이 주고 받는 그런걸로 봤을까나요?
여하튼, 알리에서 울려퍼지는 Postnord.se 의 악평에 약간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근데 이거 비용 차이도 좀 있네요.
그래서 음반을 2장 샀는데 운송비가 (현재 환율)
호주 - 한국: 약 8500원 (Australian Postal Corporation, 공기업)
스웨덴 - 한국: 약 4633원 (PostNord. 스웨덴 정부 60%, 덴마크 정부 40%의 공기업)
이네요....
응? 거리는 호주-한국이 더 가꺼운데 가격을 더 받고, 스웨덴은 거리가 더 먼데 호주보다 더 적게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