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기 색상이랑 익은 건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전문가가 나와서 온도계 꽂아 가면서 설명하더라고요. 저렇게 보여도 이미 익은 상태라고요.

고기가들어차있어야할부분에 있어서는안될게 잇군요

익숙해지시면 미디엄 타겟으로 3.5cm 까지는 팬 조리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건 정육점 싸장님의 몫이라…

이분 치트키 쓰신다.

서양권에서는 탄수화물을 먹기위해 주로 빵이나 으깬 감자를 곁들이는데, 면을 곁들인 고기 요리는 특이하네요.

고기를 요리하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아 온도를 올리지 않으면 안쪽은 잘 안익습니다.
그리고 두꺼우면 가운데 안쪽이 잘 안익죠.
그럴때는 뚜껑을 덮어서 익히시면 됩니다.
오븐이 없으면 이렇게 익히면 좀더 골고루 익고 레스팅하면 안쪽까지 익어가죠.

스테이크는 자주 뒤집어 주세요.
대략 30초마다 뒤집어주면 됩니다.
기름은 넉넉하게 넣어주시고 30초마다 뒤집다보면 마이야르반응에 의해서 서서히 노릇노릇한 갈색으로 변합니다.
그렇게 해야지 양면이 비슷한 속도로 온도가 올라가서 한쪽면만 오버쿡 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혹시 소고기는 한번만 뒤집어야 한다는걸 들으신적이 있다면 얇은 고기에만 적용하시고
두꺼운 고기는 자주 뒤집어 주세요.

엄청 두꺼운 고기가 아니라면 실온에 미리 꺼내둘 필요는 없습니다.
실온에 몇십분 꺼내놓는거보다 후라이팬에 몇분 올라가있는게 더 빠르게 온도가 올라갑니다.
자주 뒤집어주면 중앙부위만 차가운 상태가 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스팅을 하는 동안에도 중심부 온도는 올라갑니다.

스테이크를 구울때 레스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레스팅이란 스테이크를 갓 구웠을때 겉은 뜨겁고 속은 덜뜨거운 상태인걸
겉과 속의 온도가 서로 어느정도 맞춰질 수 있도록 기다리는것을 말합니다.
레스팅을 하는동안 중심부까지 따뜻해지며, 조리중에 단단하게 뭉쳐진 단백질이 어느정도 풀어지면서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육즙이 골고루 퍼지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레스팅의 종료시점은 겉부분 온도에 의해 중심부 온도가 올라가다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을때 까지 입니다.

마블링이 많은 고기는 많이 굽는게 기름이 녹아나와서 더 맛있고, 마블링이 적은 부위는 조금 굽는게 질겨지지 않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