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모습이라고 올려진 사진들...)
접은 지는 꽤 되었지만, 그래도 오래동안 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이 리마스터 되었다고 문자가 오길래 다시 설치해서 실행해봤어요.(설치할때 140GB 넘게 필요한걸 보고 기가차더라고요)
어...이, 이게 뭐지요? 테두리가 왜 이런건가요?! 머리카락은 완전히 난리가 났네요. 언리얼엔진4를 썼다더니 왜 구엔진보다 더 엉망인건가요!
아니 모바일 게임도 이런 품질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게임회사 중 하나라는 곳이 이렇게 밖에 못 만드나요?
진짜 다시봐도 기가 막히더라고요. 게다가 질감이...
블소를 가지고 테라를 만들어놓았어요! 아니지, 지금 개발자들이 아이온에서 넘어왔다고 했지요?
아, 그렇네요. 하던대로 아이온을 만들어 놓은 거네요.
진짜 접속해서 주변을 보는데
이걸 보니까 기가 차더라고요. 테두리가 사양낮은 모바일 게임처럼 지저분해서 TAA를 써야 그나마 나은데 그래서 게임 그래픽이 뿌옇기 짝이 없어요. FXAA 이런건 지저분해서 못 쓸 지경이고요.
그런데 놀라운건 저렇게 계단현상이 심한데도 그래픽이 좋아진것 같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믿기지가 않아요...
참고로 이거 제0격납고래요. 본격 SF MMORPG게임 갤럭시앤소울인 줄 알았어요...
블소를 만든 사람들은 다 어디 갔는지....블소를 만들었던 홍석근씨는 크래프톤에서 테라2를 만들고 있다던대요. 김형태씨는 시프트업에서 이브를 만들고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