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카드를 만들면 그전이랑 다르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카드번호부분에 테이프 붙이기와 번호 카드에 적어두기..
전에는 요철형태로 튀어나오게 번호를 인식시키거나, 한번 프린팅 이후 코팅한번더해서 그번호가 유실될일이 적은데, 요즘은 그냥 막 프린트해서 주니까 쓰다보면 번호가 잘 지워집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테이프를 붙여서 안사라지게 합니다. 단점은, 오래 접착되어있으면 저 테이프를 떼어냈을때 저 프린트한게 떨어져나가기 쉽고, 매직으로 쓴 글씨는 종종 번집니다.
오늘 온녀석은 심지어
이렇게 초장부터 인쇄가 흐릿하고, 위 스캔샷보면, 진한 색의 점이 그냥 초기불량인지 색이 뭉친겁니다.
일반 스카치테이프도 좋지만, 질감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론, 매직테이프라고 불리는 물건을 추천합니다.
적당한 접착력과 살짝 살짝 불튜명하고, 만졌을때 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업무환경상 30m짜리를 일년에 몇개씩 쓰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게 많습니다. 단점은 제품 불량이 많아서, 잘 찢어지는 결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