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몇 개를 주문했는데 도착 안한 물건들이 있어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1. 배송 취소
이거는...9월 중순에 주문한거네요.
거의 바로 송장은 떴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추적결과가 Delivering : Shipment cancelled 가 떠버렸습니다.
...만 귀찮아서 냅두고 있었다가 보호기간 거의 끝물에 디스퓻을 걸었습니다.(배송취소되었다는 스샷 첨부와 함께)
판매자도 별다른 답이 없었고 결국 알리 중재로 100% 환불 떴네요.
알리 판결난게 2일이었고, 취소 되어서 입금(체카로 결제함)된게 7일로 빠르게 처리되었습니다.
2. 이상한 판매자
이 판매자하고는 애매하게 꼬여버린게 9월달에 주문하고,
그 이후에 다른 물건을 알리 일반 검색에서 주문했는데 결제하고 보니 같은 판매자인 상황입니다.
문제는...그 2번의 주문을 하면서 판매자가 매번
"님이 주문한 물건 재고가 없으니 다른 이유를 들어서 취소 진행해주쇼"
메시지를 보냈다는겁니다. (알리는 송장 뜨기 전까지는 취소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9월달에 주문한 물건은 송장이 떴고 한국내에 도착한 상태에서
"Scheduled for Delivery"상태에서 구매자 보호기간 꽉 채울동안 멈춰버렸고,
그 이후에 주문한 물건은 송장은 떴는데 추적이 안되었습니다.
결국 둘 다 스샷 첨부해서 각각 디스퓻 걸었습니다.
판매자는 "난 발송해서 송장 떴고, 기간 남았으니 배째" 시전했고,
전 그냥 쿨하게 씹었습니다.(잘못해서 취소 누르면 골치아파지기도 하고)
둘 중 뒤에 주문한 것은 어제(8일) 중재기간 끝나서 알리 결과가 나왔는데 100% 환불 떴고,
9월에 주문한 것은 아직 12일정도 남았네요.
뭐, 스샷에서 판매자가 취소해달라고 언급한 내용도 있었고 제가 물건도 못 받았으니 상황상 환불 뜰 것 같지만요.
디스퓻 건거는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어서 놀랐습니다.
여러분들도 증거가 확실하면 그냥 디스퓻 걸어버리세요.
디스퓻 코멘트는 번역기들이 잘 만들어져있으니 그거 복붙하심 되고요.
게다가 지금은 덜한데 과거에는 단순 중국에서나 추적이 가능한 우편배송이 아니라 가짜송장문제도 심각했고 알리측도 이쪽에 관련해서 골치가 아팠으니 당연한거 같구요.